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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단협 교섭 마감 시한을 거듭 연장해가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 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진행 중인 조정회의 시한을 오늘 오후 4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앞서 노사는 쟁의조정 기한인 어젯밤 12시까지 최종 조정회의에 참여했고, 이때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오늘 오전 4시로 조정 시한을 연장한 뒤 여섯 차례에 걸쳐 협상 시한을 늘렸습니다.
애초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오늘 오전 4시 30분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협상을 이어가며 파업을 보류해 시내버스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전체 187개 노선에서 버스 889대가 운행하고 있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이 가운데 105개 노선의 702대가 멈춰 서게 됩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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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오늘 오전 4시 30분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협상을 이어가며 파업을 보류해 시내버스는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전체 187개 노선에서 버스 889대가 운행하고 있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이 가운데 105개 노선의 702대가 멈춰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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