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서 '과수화상병' 발생...전국 확산세

충북 진천·음성서 '과수화상병' 발생...전국 확산세

2025.05.28.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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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과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충북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모두 28곳으로, 이 가운데 16곳이 충북 지역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 배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고 식물의 잎이 검게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현재까진 치료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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