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고교 메탄올 사고...학생 9명 병원 이송

익산 지역 고교 메탄올 사고...학생 9명 병원 이송

2025.05.27.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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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저녁 9시 5분쯤 전북 익산시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메탄올을 일반 알코올로 착각해 사용한 학생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은 메탄올로 바닥의 래커 흔적을 지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9명이 두통과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메탄올은 일반 소독용인 에탄올과 비슷한 무색의 액체로, 독성이 강해 적은 양이어도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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