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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7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대선 사전투표가 모레부터 이틀간 진행되죠.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정리한 기사입니다. 올해부터 투표자 수는 매시간 공개되고, 관리자 26만 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운영됩니다. 12년 전 시범 도입된 사전 투표율은 선거를 치를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땐 36.93%로 사상 최고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을 아예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이번 사전투표에선 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사전 투표자 수를 부풀려 투표를 조작한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현행법상 투개표 사무원의 국적을 따지는 규정은 없는데요. 이번엔 모두 한국 국적자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처음으로 공정선거참관단도 운영됩니다. 각계 외부 인사들이 선거 사무의 모든 절차를 현장에서 참관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투표함 보관소 방법 감시 카메라도 상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선 후보들도 사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중입니다.
다음 경향신문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남은 변수를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후보 간 격차, 단일화, 설화인데요.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첫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질지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오늘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만 공표할 수 있죠?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가 내일 발표될 텐데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느냐, 안으로 좁혀지느냐가 판세에 영향을 줄듯합니다. 둘째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사전투표 전날인 내일이 최종 데드라인인 셈인데, 가능성이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어제도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라며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셋째는 각종 설화, 실언 등 리스크 관리입니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도 치열하고 오늘은 마지막 TV 토론도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뒤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YTN과 대선 개표방송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한겨레신문입니다.
홈플러스가 무더기 '폐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국 17개 점포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상황인데입점주들은 "앉아서 수억 원을 날릴 판"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회생절차를 개시했죠. 68곳의 임차 점포 중 61곳을 상대로 임차료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된, 지금 지도로 보시는 17곳은 폐점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문제는 200~300곳에 이를 거로 추산되는 입점주들입니다. 귀책사유는 홈플러스에 있는데, 피해는 점주들이 뒤집어써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매장이 있는 점포가 문을 닫을 처지라는 걸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하고요. 17개 점포에 속한 직원들도 고용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 전까지 협상을 통해 최대한 매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44곳의 임대 점포 임대료 협상 시한은 이번 달 말로 임박한 상황입니다.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고민하게 돼, 우리 둘 사이"이 짤막한 시의 제목은 축의금입니다. 결혼식 있을 때마다 축의금 얼마 낼지 고민인 분들 많을 텐데, 5만 원은 이제 옛말이 됐나 봅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동료 결혼식에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에선 5만 원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물가가 오르면서 축의금도 더 많이 내는 추세입니다. 친밀도에 따라 액수에 차이는 있겠지만, 적정 축의금 1위로는 모두 10만 원이 꼽혔습니다. 결혼식 참석 범위는 '일로 엮인 동료'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그야말로 인플레이션의 시대인데축의금도 그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5월 27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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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대선 사전투표가 모레부터 이틀간 진행되죠.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정리한 기사입니다. 올해부터 투표자 수는 매시간 공개되고, 관리자 26만 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운영됩니다. 12년 전 시범 도입된 사전 투표율은 선거를 치를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땐 36.93%로 사상 최고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을 아예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이번 사전투표에선 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사전 투표자 수를 부풀려 투표를 조작한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현행법상 투개표 사무원의 국적을 따지는 규정은 없는데요. 이번엔 모두 한국 국적자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처음으로 공정선거참관단도 운영됩니다. 각계 외부 인사들이 선거 사무의 모든 절차를 현장에서 참관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투표함 보관소 방법 감시 카메라도 상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선 후보들도 사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중입니다.
다음 경향신문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남은 변수를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후보 간 격차, 단일화, 설화인데요.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첫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질지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오늘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만 공표할 수 있죠?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가 내일 발표될 텐데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느냐, 안으로 좁혀지느냐가 판세에 영향을 줄듯합니다. 둘째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사전투표 전날인 내일이 최종 데드라인인 셈인데, 가능성이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어제도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라며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셋째는 각종 설화, 실언 등 리스크 관리입니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도 치열하고 오늘은 마지막 TV 토론도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뒤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YTN과 대선 개표방송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한겨레신문입니다.
홈플러스가 무더기 '폐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국 17개 점포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상황인데입점주들은 "앉아서 수억 원을 날릴 판"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회생절차를 개시했죠. 68곳의 임차 점포 중 61곳을 상대로 임차료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된, 지금 지도로 보시는 17곳은 폐점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문제는 200~300곳에 이를 거로 추산되는 입점주들입니다. 귀책사유는 홈플러스에 있는데, 피해는 점주들이 뒤집어써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매장이 있는 점포가 문을 닫을 처지라는 걸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하고요. 17개 점포에 속한 직원들도 고용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 전까지 협상을 통해 최대한 매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44곳의 임대 점포 임대료 협상 시한은 이번 달 말로 임박한 상황입니다.
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고민하게 돼, 우리 둘 사이"이 짤막한 시의 제목은 축의금입니다. 결혼식 있을 때마다 축의금 얼마 낼지 고민인 분들 많을 텐데, 5만 원은 이제 옛말이 됐나 봅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동료 결혼식에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에선 5만 원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물가가 오르면서 축의금도 더 많이 내는 추세입니다. 친밀도에 따라 액수에 차이는 있겠지만, 적정 축의금 1위로는 모두 10만 원이 꼽혔습니다. 결혼식 참석 범위는 '일로 엮인 동료'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그야말로 인플레이션의 시대인데축의금도 그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5월 27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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