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원 ITS 아태총회' 28일 개막...30개국 1만 명 참석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개·폐회식를 비롯해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 개회를 알립니다.

오후 컨벤션홀3에서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이 모여 'ITS(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합니다.

각국 ITS 현황 발표 후 결과를 정리해 핵심 메시지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에는 컨벤션홀 1+2에서 공식 환송연 갈라디너를 개최합니다.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시상식을 이어 엽니다.

이번 총회는 공식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마련했습니다.

드론아트쇼,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체험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