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8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부천시, 8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2025.05.23.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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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오는 8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8월부터 51개 노선 시내버스 전체 733대에서 현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승객은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드가 없을 땐 안내문의 계좌번호로 요금을 계좌 이체하거나 차량에 비치된 교통카드를 5천 원(카드금액 2천500원, 충전액 2천500원)에 구입해 사용해야 합니다.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부천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다음 달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함을 없애진 않습니다.

부천시는 버스 기사가 현금 수납 확인과 거스름돈 계산을 하지 않아도 돼 운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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