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장 "SKT 유출, 국민 신뢰 위협 중대 사건...강력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SKT 유출, 국민 신뢰 위협 중대 사건...강력 제재"

2025.05.21.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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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심화 시대에 국민 신뢰를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법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위와 한국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회사에서 "약 2천5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S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대단히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우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다루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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