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전국 최초 '개인형 모빌리티 지정 위치' 업무협약

[경기] 화성시, 전국 최초 '개인형 모빌리티 지정 위치' 업무협약

2025.05.21.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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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모빌리티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경찰, 대여업체 등 13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용 주차장 등 인프라 구축을, 경찰은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대여업체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는 올 하반기부터 예정된 전국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 시행을 통해, 안전한 개인형 모빌리티 이용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종국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개인형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업체 9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제도적·기술적 보완 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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