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 80% 수준..."오늘 완진 목표"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진화율이 80%를 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오 무렵까지 진화율 90%를 달성하고, 해가 지기 전까지 완전 진화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진화 상황을 파악한 뒤 국가 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한 대응 단계를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기에 소방 특수장비와 헬기 등이 총동원되면서 화재 진화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