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태국 노동장관과 3번째 회담...협력 강화 논의

김동연, 태국 노동장관과 3번째 회담...협력 강화 논의

2025.05.15.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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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15일) 피팟 라차낏쁘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경기도와 태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 태국은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에 살고 있는 태국 분들은 경기도민이자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으로 함께 상생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피팟 장관은 "김 지사와의 이번 3번째 만남은 우리가 동반자이면서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화답했습니다.

피팟 장관은 제주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가 김 지사를 찾았는데,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7월과 지난해 3월에도 피팟 장관을 만났습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 태국인 체류자의 30%에 해당하는 태국인 5만8천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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