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고액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모자 회원 탄생

경기도서 고액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모자 회원 탄생

2025.05.14.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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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모자 회원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36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이여준 씨는 319번째 회원인 이병미 씨의 아들입니다.

가족 전체의 기부 행보도 주목됩니다.

아버지 이준형 대표가 이끄는 신원의료재단은 지난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습니다.

이여준 씨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워서 부모님이 기부를 권유하셨을 때 큰 고민 없이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와 저소득 노인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전국에 3천670명, 경기도에는 이 씨 포함 회원 366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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