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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닐 코프로스키 주한 미 해군 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시는 재작년 주한 미 해군 사령관으로 취임해 한·미 해군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다국적 심포지엄을 부산에 유치하는 등 부산을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골프선수 다니엘 강 등 지금까지 280여 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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