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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은 늦은 밤, 길 가던 여성들을 성추행해 긴급체포된 30대 공무원 A 씨를 강제추행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은 A 씨가 2016년에도 모르는 사이인 21살 여성을 껴안고 넘어뜨려 얼굴에 입을 맞추는 등의 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전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지난 3월 긴급체포된 후 직위 해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에 전주시 완산구의 번화가에서 여성 4명을 껴안거나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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