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역대 최대 규모'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27일 개막

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7일부터 닷새 동안 경북 구미에서 열립니다.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선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3개 나라 선수단과 심판 등 2천여 명이 45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개최돼,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미시는 대회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시설로 경기장을 고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도로 시설 등도 개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시안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해외 방문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