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맞아 놀이공원 북적

오늘은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맞아 놀이공원 북적

2025.05.05.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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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입니다.

동심으로 물든 도심 속 놀이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어린이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이곳은 그야말로 '아이들 세상'인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은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 곳곳을 돌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윤우·김영훈·박현민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너무 기분 좋은데, 여기 와서 더 기분 좋고, 햄버거랑 치킨이랑 이런 게 먹고 싶어요. 어제부터 완전 설레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몇 년 만에 서울랜드 오니까 너무 재밌어요.]

이곳에서는 내일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올 데이, 올 나잇 어린이날 파티'가 열립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부터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잊지 못할 어린이날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기다림마저 놀이가 되는 날이라,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웃음이 가득한데요.

오늘 하루 동안 귀여운 캐릭터들의 퍼레이드와 어린이 뮤지컬, 인기 만화의 OST를 따라부르는 싱어롱 콘서트까지 열려,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또 놀이공원 곳곳에서는 꽃의 요정이 건네는 꽃반지, 삐에로가 선사하는 풍선 아트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동화 같은 세상 속 행복한 일 투성이입니다.

다만, 오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교통과 보행 안전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의 꿈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꿀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랜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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