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통합

전북 새만금 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통합

2025.05.03. 오전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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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와 김제시가 운영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이 새만금항으로 통합돼 운영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2일) 열린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고,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을 포함하는 광역단위의 무역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이제 군산항의 공식 명칭은 지금과 같은 '군산항'으로,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으로 불리며, 두 항만을 통칭하는 광역항만의 명칭은 '새만금항' 입니다.

이번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의결에 따라 항만법 시행령 개정 등의 후속 행정절차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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