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민주당의 의회 쿠데타로 나라가 위태롭다"

김태흠 "민주당의 의회 쿠데타로 나라가 위태롭다"

2025.05.02.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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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의회 쿠데타로 나라가 위태롭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회관계망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지난 3월 탄핵안을 발의해 놓고 기회를 엿보다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자 뒤늦게 보복성 탄핵 추진을 자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제 사령탑인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견디지 못하고 사퇴하면서, 대미 관세 협상 차질은 물론 국정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정권 잡는 데만 혈안이 된 민주당의 폭거야말로 국가를 전복시키겠다는 쿠데타라며 무소불위의 의회 권력을 남용하는 작태에 행정 권력까지 차지한다면 전제국가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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