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보호...봉사단까지 꾸려 감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보호...봉사단까지 꾸려 감시

2025.04.28.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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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 죽순 보호를 위해 봉사단을 만들어, 무단 채취나 훼손 행위를 단속합니다.

울산시는 죽순이 본격적으로 발아하는 다음 달부터 단속이 취약한 새벽 시간에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카메라 감시와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은 태화지구 11만㎡와 삼호지구 15만 5,000㎡에 형성돼 있고 왕대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돼 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형법 제366조 재물 손괴와 제329조 공공재 절도에 따라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지킴이가 되어 죽순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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