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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2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칠암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스스로 몸을 피하던 주민 9명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건물 전체가 불에 탔습니다.
30분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거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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