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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은 함께 살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64살 박찬성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고,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하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지난 17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일 새벽 대전 중구의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박 씨는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해 피해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자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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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지난 4일 새벽 대전 중구의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박 씨는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해 피해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자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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