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북 전주농협 이사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출마자 등 8명을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말 전주농협의 비상임 이사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대의원 백여 명에게 일정 금액의 금품을 제공하며 자신을 뽑아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진 대의원들은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주농협분회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 살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노조는 "이사 선거 후보자 두 명이 대의원 한 명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가량을 건넸다"며, "농협은 진상을 파악하고 경찰은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출마자 등 8명을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말 전주농협의 비상임 이사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대의원 백여 명에게 일정 금액의 금품을 제공하며 자신을 뽑아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진 대의원들은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주농협분회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 살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노조는 "이사 선거 후보자 두 명이 대의원 한 명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가량을 건넸다"며, "농협은 진상을 파악하고 경찰은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