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만 오산'에서 1호 부부 탄생

오산시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만 오산'에 참가했던 커플이 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려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커플은 지난해 9월 행사에서 만나 연인이 됐고, 결혼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시는 시민 평균 연령이 41.1살로 젊은 도시인 점에 착안해 오산시민이거나 오산에 직장이 있는 23~39살 미혼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차례 만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연애 코칭, 와인 파티 등으로 진행됐으며, 커플 33쌍이 맺어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