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자체 CCTV 통합 관제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주도가 전국 자치단체 CCTV 통합 관제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우수사례는 실종자 조기 발견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AI 활용 시스템 구축과 경찰과의 협업 사례로 시간과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존 육안 관제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자 추적 플랫폼을 개발하고, 경찰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과거 영상 300대와 실시간 영상 500대를 동시 검색해 실종자 검색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실종자 수색과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CCTV 확대와 활용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마다 운영하는 CCTV 관제센터의 운영 개선, CCTV 신기술 활용 등 우수사례 발표대회입니다.

최종 심사 결과로 서울 서초구가 대상을, 제주도는 최우수상, 경기도와 전북 군산시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