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KAIST에 국내 최대 규모 '양자 팹' 유치

대전시, KAIST에 국내 최대 규모 '양자 팹' 유치

2024.05.27.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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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 팹이 들어섭니다.

대전시는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개방형 양자 공정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양자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451억 원이 투입됩니다.

KAIST 미래융합소자동과 인근에 국내 최대인 520평 규모의 차세대 양자 팹 공간과 시설이 구축되면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국내외 기업 등이 공동 연구할 수 있는 연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장호성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방형 양자 팹 유치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 양자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세계적인 양자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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