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심번호로 공익 제보'... 경기도, 다음 달 전국 첫 공식 서비스

[경기] '안심번호로 공익 제보'... 경기도, 다음 달 전국 첫 공식 서비스

2024.05.2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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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 안심제보'를 시작합니다.

이는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제보자의 노출을 방지하는 가상의 안심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로, 공익제보에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도입하는 건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공익제보 핫라인 홈페이지(hotline.gg.go.kr)에 제보하면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에 가상의 전화번호가 연결되고 이후 절차는 가상의 전화번호로만 진행됩니다.

도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증언 등 조사 협조가 필요할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제보자에게 연락하게 됩니다.

신분 노출의 우려를 대폭 낮추는 서비스 도입으로 공익제보자는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고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 사항 적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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