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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근처에 대형 환승 주차장이 들어섭니다.
경주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35억 원을 들여 사정동 일대 4만 7천여㎡ 땅에 890여 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만듭니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 사적지와 황리단길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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