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보행전용 다리' 잠수교 청사진 공개...2026년 완공

[서울] '첫 보행전용 다리' 잠수교 청사진 공개...2026년 완공

2024.05.10.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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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로 차 없는 보행 전용 한강 다리가 설치될 잠수교의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잠수교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네덜란드 회사 '아치 미스트(Arch Mist)'의 '가장 긴 미술관'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설계도에는 기존 잠수교 위에 공중 보행 다리를 조성하고, 수변 공간을 800m 길이의 야외 미술관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시는 당선자와 다음 달 설계 계약을 맺고 내년 착공,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는 예정 설계비 7억 원, 예정 공사비 165억 원이 투입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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