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천억 원대 인천항 자동화 부두 운영사 공모에 1곳 참여

[인천] 6천억 원대 인천항 자동화 부두 운영사 공모에 1곳 참여

2024.05.10. 오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사비 6천700억 원 규모의 인천 신항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를 찾기 위한 공모에 컨소시엄 한 곳이 참여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5차 입찰에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이 응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선광·한진·E1·고려해운·HMM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을 상대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조성될 부두는 6천700억 원을 투입해 4천TEU급 3개 선석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 7∼8월과 올 2∼3월에도 부두 운영사를 찾기 위해 총 4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응찰 업체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습니다.

이에 따라 3차 입찰부터는 연간 부두 임대료를 기존 420억 원에서 363억 원으로 낮췄고, 부두 운영 사업에 지분도 출자하기로 하면서 공모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