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8시간 내 한강 따라 완주...'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48시간 안에 한강을 따라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로 정해진 구간을 완주하는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서울시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일 1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며 참가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초보자와 상급자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 세 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됩니다.

시는 이번 경기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했다며, 기록 경쟁이 아닌 완주에 의미를 둔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늘부터 포털 사이트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검색해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