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상업 수소 트램 2027년 울산에서 '첫선'

세계 최초 상업 수소 트램 2027년 울산에서 '첫선'

2024.04.20.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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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노면전차를 도시철도로 운행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운행 중단된 철도를 활용해 애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상업운행에 나섭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상업 운행을 앞둔 수소 전기 노면전차에 시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상업 운행을 앞두고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실증 운행에 시민을 대상으로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도심 철도가 없는 울산.

친환경 노면전차 도입으로 획기적인 대중교통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필선 / 수소 전기 노면전차 시승객 : 옛날에는 안 그런데 요즘 몇 년 사이에 많이 불편해졌죠. 지금 이곳에 수소 트램이 생기면 저희 기대도 너무 많고 아마 교통수단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울산시는 2029년 도심 철도 개통에 앞서 상업 운행을 2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울산 태화강역과 울산항역까지 운행 중단된 철도 4.6㎞를 정비해 친환경 노면전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태화강역 주변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개통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태화강역 일대를 수소 트램의 중심지로 만들어서 산업도시를 넘어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습니다.]

운행할 때마다 깨끗한 공기를 생산해 움직이는 공기청정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소 전기 노면전차.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소 전차가 울산이 가진 산업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이병우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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