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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당시 엄혹했던 상황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전국에서 동시 개봉했습니다.
서울 20개 극장을 비롯한 전국 92개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됩니다.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4·3 당시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할머니 5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김경만 감독은 제주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3을 모르더라도 영화를 보면 4·3의 엄혹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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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감독은 제주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3을 모르더라도 영화를 보면 4·3의 엄혹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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