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탈리아 토리노, 우호 협력 교류 강화

광주-이탈리아 토리노, 우호 협력 교류 강화

2024.04.16.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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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이탈리아 토리노와 우호 협력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현지 시각 15일 토리노시에서 루쏘 시장과 업무 협약을 하고 경제와 문화·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공장이 있는 광주는 토리노가 '피아트'로 이름난 세계적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의 본거지인 만큼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의 교류에 힘쓸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또 토리노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핵심 부품 재활용 등을 통한 순환경제 허브가 조성된 점을 중시하고, 시범 사업의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 미술관 재단도 협약을 맺고 소장품 대여와 전시 기획자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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