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관광공사, 중국 포상관광 단체 800명 방한 유치

[경기] 경기관광공사, 중국 포상관광 단체 800명 방한 유치

2024.03.27.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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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펜데믹 발생 이래 처음으로 중국의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을 유치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광저우의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인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800명이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경기도를 우수한 포상관광 목적지로 안착시키기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도내에 행사가 가능한 인센티브 베뉴(장소)를 꾸준히 물색하고, 특색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이번 포상관광 투어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15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번 포상관광 투어는 25일 29일까지 총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2박 3일은 도내에서 체류하며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을 방문, 한류 트렌드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여졌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어제(26일) 오후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 축사에서 "800명의 대규모 임직원이 방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이자 경기도 유니크 베뉴인 한국민속촌에서 치맥 파티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특히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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