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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비금속 재생 재료 가공처리 공장인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1시 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44살 A 씨 등 40대 남녀 2명이 화상과 찰과상을 입었고, 유해 연기가 다량 발생해 강릉시가 외출 자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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