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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선장이 실종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7일) 정오쯤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2.4km 해상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양한 시신의 지문 감식 결과 지난달 27일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선장인 60살 A 씨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당시 실종된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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