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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안동시 옥동에 있는 모텔 지하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모텔에 있던 6명이 대피했고, 노래방 주방에 설치된 환기구와 전선 등이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선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거로 추정하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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