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밤부터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

서울시, 내일 밤부터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

2023.12.03.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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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시간에 자율주행 버스를 정기 운행합니다.

운행 시간은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10분까지며 운행 구간은 합정역∼동대문역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 9.8㎞입니다.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심야 A21'이라는 노선번호를 달고 2대가 매일 70분 간격으로 해당 구간을 순환하게 되는데 안전을 고려해 입석 금지 버스로 운영되며 전 좌석엔 안전 벨트가 설치됐고 당분간 특별 안전요원 2명이 탑승해 승하차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 버스를 당분간 무료로 운영한 뒤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유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네이버·다음 포털 등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 시간도 제공합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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