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즐기는 차 가루·액상 음료 개발

간편하게 즐기는 차 가루·액상 음료 개발

2023.12.03.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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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도 이제 간편하게 마시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려내고 끓이는 절차를 생략한 제품들인데요.

전남농업기술원은 차의 기능성을 한층 높인 가루와 액상 차 음료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시장에서는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쉽게 마실 수 있고 다양한 맛도 즐기는 경향입니다.

실제로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 식품 수는 지난 2001년 10건에서 지난해 6월 2백56건으로 무려 25배나 늘었습니다.

1인 가구가 30%를 넘어서면서 용량이 적고 작은 포장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전남농업기술원이 녹차 허브에서 추출하고 호지차를 농축해 가루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아영 /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농업연구사 : 이제는 우리 차 음료도 이런 건강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경향에 맞춰서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하실 수 있는 분말과 액상 음료 4종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를 바탕으로 가루 음료 레시피 두 가지를 개발해 스틱으로 된 간편 음료 시제품을 내놨습니다.

또 원가를 줄이고 품질을 균일하게 만들기 위해 홍차를 빨리 만드는 기술도 개발해 상품화했습니다.

[고숙주 /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 맛과 편리성을 다 잡은 분말차는 차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이 8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산 홍차 대량 생산기술로 제조한 농축액 베이스는 다양한 차 음료에 적용이 가능해 국산 홍차 소비 증가로 수입 대체도 기대됩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가·산업체와 협업해 막대형 가루 차 음료를 상품화하고, 속성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홍차 제조기술도 차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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