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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마약인 '야바' 9억여 원어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태국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필로폰과 카페인을 섞어 만든 '야바' 수억 원어치를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로 태국 국적 3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3차례에 걸쳐 야바 9억3천만 원어치를 가공식품처럼 포장해 인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야바를 제공한 태국 국적 공급책을 특정하고, 관련 기관과 공조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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