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양천구에 물류·상업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서울 양천구에 물류에서 상업까지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을 오늘 승인 고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시범단지로 서울 3곳과 대구, 광주, 충북 청주 등 총 6곳을 지정했으며 이 가운데 사업 승인이 고시된 곳은 양천 서부트럭도시터미널이 처음입니다.

계획안은 서부트럭터미널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첨단 물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화물자동차 정류장을 보유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물류·유통·상업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시설로 거듭납니다.

공사는 내년 중 들어가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