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주소 정정 문자 눌렀더니 3억 8천여만 원 빼가

택배 주소 정정 문자 눌렀더니 3억 8천여만 원 빼가

2023.08.26.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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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불법 원격 제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3억 8천여만 원의 사기 피해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원격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60대 남성의 계좌에서 현금 3억 8천여만 원을 빼간 사건을 접수하고 피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택배 주소 정정 요구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인터넷 주소 링크를 누르자 휴대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되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9차례에 걸쳐 현금이 타인 계좌로 이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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