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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의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인근 야산에서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70대 남성 A 씨는 사고 1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앞에 흙더미가 쏟아지자 A 씨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왔다가 이어진 토사 붕괴로 매몰 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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