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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는 함께 사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여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밤 9시 반쯤 고창읍에 있는 집에서 같은 태국 출신의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난을 치다가 그랬다는 A 씨의 진술에도 피해자의 상처가 커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피해 여성도 불법체류자여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신병이 넘겨졌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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