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은 오늘(23일) 충남 금산군 JMS 월명동 수련원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3년여에 걸쳐 해외 국적 신도 2명을 20여 차례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한국인 신도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추가로 수사하는 한편, 교단 내에서 정 씨의 범행을 돕거나 증거를 은폐한 조력자들이 있는지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 씨는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2018년 2월에 출소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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