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구속 기로...오늘 영장실질심사

'뇌물 수수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구속 기로...오늘 영장실질심사

2023.03.23. 오전 11: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받아온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오늘(23일) 오전 11시부터 임 교육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 교육감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교육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당선 직후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현직 교육청 간부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임 교육감과 함께 심문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