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 일제점검은 사각 해소 목적"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 일제점검은 사각 해소 목적"

2023.03.22.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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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대상 일제 점검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습니다.

시는 오늘(22일) '전장연 주장에 대한 서울시 입장'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급여를 적정하게 받지 못하는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급자 자격관리를 강 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며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최대 월 544만여 원에서 최소 월 155만여 원의 활동지원급여를 서울 거주 장애인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장연은 특정 단체를 염두에 둔 표적 수사로 규정하고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내일부터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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