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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음식 선물세트를 돌린 현직 농협 조합장들이 적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설 명절 조합원 다섯 명에게 3만 원어치의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건넨 혐의로 현직 농협 조합장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조합원과 가족 등 26명에게 4만5천 원어치의 전복 세트를 돌린 혐의로 다른 농협 조합장 B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는 다음 달 8일 열립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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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합원과 가족 등 26명에게 4만5천 원어치의 전복 세트를 돌린 혐의로 다른 농협 조합장 B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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