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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두 달간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남녀 3,010명을 대면 면접한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로 법적 기준인 만 65세보다 7.6세 많았습니다.
이는 현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시 새로운 기준으로 거론되는 70세보다도 높았습니다.
또 조사 대상자의 83.7%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일하는 노인 비율은 41.6%로 2018년보다 6.5%포인트 늘었는데 이 중 지금 하는 직종의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응답은 30.1%로 2018년보다 4.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근로 활동 중인 노인이 현재 일자리에서 근무한 기간은 평균 15.3년이고 주당 평균 5일 근무했습니다.
월평균 근로소득은 194만4천 원이었습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실태조사 결과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면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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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시 새로운 기준으로 거론되는 70세보다도 높았습니다.
또 조사 대상자의 83.7%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일하는 노인 비율은 41.6%로 2018년보다 6.5%포인트 늘었는데 이 중 지금 하는 직종의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응답은 30.1%로 2018년보다 4.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근로 활동 중인 노인이 현재 일자리에서 근무한 기간은 평균 15.3년이고 주당 평균 5일 근무했습니다.
월평균 근로소득은 194만4천 원이었습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실태조사 결과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면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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