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통제된 설악산 탐방로 2곳 정상 개방

폭설로 통제된 설악산 탐방로 2곳 정상 개방

2023.02.04. 오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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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설악산 탐방로 일부 구간이 어제(3일)부터 정상 개방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한계령에서 장수대까지 이어지는 서북 능선 구간과 마등령과 비선대를 잇는 공룡능선 구간 등 2곳을 어제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설악산은 지난달 14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탐방로 3곳이 그동안 통제됐으며, 봉정암에서 오세암 구간은 1m 넘게 쌓인 눈으로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사무소 측은 탐방로를 개방했지만,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안전 산행을 주문했으며, 사고 대처를 위해 반드시 2명 이상 산행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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