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대전 유성구 일대 아파트 1천여 세대 정전...복구 완료

한파 속 대전 유성구 일대 아파트 1천여 세대 정전...복구 완료

2023.01.25.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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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저녁 7시 반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과 노은동, 덕명동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근 아파트 1천여 세대와 주택가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40여 분만에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지만, 일부 주택가에서는 밤 늦게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전은 지상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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